[브롤스타즈] 바운티의 여신 파이퍼 공략

체력이 낮고 사거리와 데미지가 높은 전형적인 공격수. 

사거리가 브록과 함께 공동 1위(10타일)이다. FPS로 치면 스나이퍼 포지션 캐릭터. 실제 브롤스타즈에서도 스나이퍼로 분류되어 있다.

브록 최대의 라이벌. 일반 공격은 파이퍼가 훨씬 좋으나 도주기에 불과한 파이퍼의 궁극기와는 달리 파이퍼는 궁극기가 훨씬 좋다. 결국 취향 차이인 셈.

기본 공격은 먼 거리를 커버하는 만큼 거리를 벌리는 것이 기본이며, 아군 내에서도 가장 뒤에 위치해서 전투를 벌여야 한다. 

파이퍼의 일반 공격은 공포의 대상으로 사정거리도 길지만 속도 또한 전 브롤러중 가장 빠르다.

적을 멀리서 맞출수록 피해량이 높으며, 최소 사거리에서는 피해량이 1/3로 줄어들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는 최악, 원거리에선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데미지도 엄청나지만 스타 파워를 익히고 부터는 부쉬(수풀)에서 공격하면 데미지 400이 추가되서 살인적인 데미지를 자랑하게 된다.

파이퍼의 궁극기는 자기가 있던 자리에 폭탄 세개를 던지며 메리포핀스 마냥 우산을 쓰고 다른 곳으로 날아간다.

파이퍼의 궁극기는 탈출기라고 생각들겠지만, 사실 회피기에 가깝다.

파이퍼의 궁극기는 이동거리가 일단 별로 넓지가 않으며, 게다가 부쉬나 벽 뒤에서 포킹을 하고 있었다면, 본인이 신나서 던지는 세개의 폭탄에 의해서 벽도 날라가고 부쉬도 증발.

결과적으로 근접캐들은 추격하기가 아주 쉽다.

파이퍼는 게임의 속도감이 높은 모드 특히 브롤볼, 하이스트는 되도록이면 피하는걸 추천한다. 

벽이 별로 없고 덤불이 많아서 수비적으로 우산포를 날리며 운영이 가능한 맵이라면 젬그랩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파이퍼는 바운티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 사실상 존재이유나 마찬가지. 

같은 원거리는 물론 탱커도 파이퍼를 잡을 방법이 없다. 사실상 같은 파이퍼나 브록이 아니면 대결 자체가 성립이 안될 정도로 바운티에서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