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프린세스 커넥트(프리코네) 캐릭터 등급표

이번 주에는 저레어 캐릭터의 채용률이 상승했습니다. 타마키는 쥰을 제치고 2위를 달성했으며, 미야코는 쥰을 코앞까지 따라잡았는데요. 

이정도면 다음 주에는 채용률 TOP 3에 입성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과거의 비주류 캐릭터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니논과 유카리가 대표적이며, 둘 다 TOP 20에 입성했습니다.

신규 캐릭터 아리사는 채용률 12위를 달성했는데요. 딜러는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이고, 마법 캐릭터 견제는 타마키가 있어 경쟁력이 조금 부족했는데요. 유저들은 아리사를 ‘강하지만 조작이 까다로운 캐릭터’로 평가하는 추세입니다.

마법 딜러 조합은 채용률이 증가했습니다. 메인은 ‘하츠네 – 안나’이며, 여기에 다른 캐릭터를 추가하는 형태인데요. 

랭커들은 보통 모니카와 쿠우카 중 한 명을 골라 조합하는 추세입니다. 둘 가운데 조금 더 인기인 건 모니카인데요. 공격력/행동 속도 버프로 공격적인 파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법 캐릭터의 카운터 타마키는 의식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마법 딜러가 2명이라 모두 견제하는 건 힘들거든요. 그 외에도 유카리나 사렌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대세인 3~4 탱커 조합을 돌파하기 쉬우니까요. 최근 주목받는 조합인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한편, 이오와 마코토는 인기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모두 방어덱 채용률 TOP 10에서 이탈했죠. 대비가 쉽다는 점이 이유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오는 2~3 탱커가 대세인 현재 메타에서 활약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공격 시 마코토는 쥰을 위시한 4~5 탱커 조합 돌파, 이오는 안나와 같은 범위 딜러를 카운터 쓰이긴 합니다.

이번주 랭킹 1위 방어덱

이번 주 랭킹 1위 방어덱은 ‘3탱커 – 2서포터’ 조합입니다. 기존 인기 캐릭터 시즈루와 타마키 대신 마호와 유카리를 넣었는데요. 

딜링을 완전히 포기하고 방어에 집중한 컨셉입니다. 눈에 띄는 건 1성 서포터 유카리인데요. 잠시 후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물리 딜러 대책은 마호가 맡는데요. 스킬 ‘마호마호 다크니스’로 적 2번 캐릭터에게 암흑 상태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유니온 버스트로는 아군에게 물리 방어력 버프를 제공하죠. 이런 마호의 지원을 받은 미야코는 상대 물리 딜러에게 ‘통곡의 벽’ 그 자체입니다.

이 조합을 공략하려면 물리/마법 딜러를 모두 채용해야 합니다. 추천하는 건 1티어 딜러 타마키인데요. 도발 탱커 쿠우카를 물리 대미지로 제거한 후, 마호까지 저격하기 위해서입니다. 

노조미의 유니온 버스트가 발동하기 전에 ‘쿠우카 제거 및 유니온 버스트로 마호 처치’를 모두 성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레나 메타 분석

유카리 – 마법 딜러 조합의 카운터

다시 유카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 랭커들이 채용한 유일한 1성 캐릭터죠. 유카리는 저레어 캐릭터 중 가성비가 뛰어난 서포터로 꼽힙니다. 

HP/TP 회복 스킬을 지녔는데요. 그리고 유니온 버스트는 마법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덕분에 베리 하드 던전 보스의 마법 공격 패턴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유카리가 이제 아레나에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최근 마법 딜러 파티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주부터 ‘모니카 – 안나 -하츠네’ 조합이 늘고 있으며, 인기 탱커 노조미와 미야코에게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그리고 마법 딜러가 둘이라 타마키로 모두 견제하는 건 힘든데요.

이에 랭커들은 타마키 대신 유카리를 채용해 방어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 경우 안나를 처치하지 못해 자폭이 나오는 불상사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카리를 채용한 유저는 대부분 ‘미야코 – 쿠우카 – 노조미 – 유카리 – 마호’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방어 성공률이 꽤 높은 편인데요. 비슷한 역할의 유키보다 인기인 건 방어적인 스킬셋 덕분입니다. 유키는 물리 방어력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방어 덱에서는 매력이 적은 편입니다.

니논 - 채용률 급상승 중!

이번 주 이슈 캐릭터 니논을 활용한 조합입니다. 여러 적을 공격하는 데 특화된 범위 딜러로, 적을 밀쳐내 진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입지가 상승한 비결은 ‘유니온 버스트 회전율이 높은 범위 딜러’인 점입니다. 아레나 인기 방어 조합 3탱커 편성은 단일 대상 힐이 많아 한 명 씩 제거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요. 니논은 다수의 적을 공격해 회복 스킬 낭비를 유도합니다.

딜 사이클의 핵심은 스킬 ‘선풍격’입니다. 범위 내 모든 적을 공격하며, 적을 처치하면 TP를 회복하죠. 한 명만 처치하면 끊임없는 범위 폭딜을 퍼붓는 겁니다. 상위 랭커는 타마키와 조합해 3탱커 2딜러 체제를 갖췄는데요. 여기에 하츠네의 저격을 피하기 위해 쿠우카도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패스트 니논 조합입니다. 패스트 리노 조합을 개조한 형태죠. 유카리는 사렌으로, 리노를 니논으로 대체했습니다. 운영법도 비슷합니다. 리마가 진형을 당기고 미츠키가 광역 물리 디버프를 부여하면, TP 서포트를 받은 니논이 광역딜로 적을 처치하는 거죠.

주목할만한 건 사렌 채용입니다. 니논과 같은 중위 캐릭터고, 미츠키보다 거리가 가까워 전담으로 서포트할 수 있죠. 

또한, 사렌은 강력한 범위 공격 스킬을 지녀 니논의 부족한 딜량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패스트 리노 정석 조합에 없는 장점인데요. 

리노는 후위 캐릭터라 미츠키와 사렌을 동시 채용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캐릭터 배치 순서가 조합에 큰 영향을 준다는 예시라 할 수 있죠.

글로벌 서버 1위 덱

다음은 외국 서버의 인기 덱을 보겠습니다. 대만 서버는 범위 딜러 할로윈 시노부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할로윈 시노부는 물리 딜러로, 공격력 버프 후 강력한 범위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유니온 버스트는 HP가 가장 낮은 적을 공격하고, 대상을 처치하면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죠. 탱커를 무시하는 건 물론 적의 헛점을 노리는 강력한 유니온 버스트입니다. 여기에 미츠키의 광역 물리 방어력 디버프가 더해지면 대미지는 더욱 상승합니다.

일본 서버 역시 여전히 무이미를 조합한 1딜러 덱이 인기입니다. 무이미는 유니온 버스트를 발동하면 스킬셋이 변경되는 독특한 캐릭터인데요. 단일 대상/범위 폭딜을 난사하는 강력한 물리 딜러입니다. 

주로 노조미, 유카리와 조합하는데요. 이는 도발 탱커 배치와 TP 수급으로 안전한 폭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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