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조이스틱, 게임패드 4종 리뷰 및 후기

 

 

 

브롤스타즈는 모바일 슈팅 게임입니다.

 

따라서 타 게임보다 조작에 손이 많이 가게 되며, 유저들은 필연적으로 좀 더 편하고 좋은 조이스틱이 없을까? 하고 고민을 하기 마련입니다.

 

스마트폰 그 자체로도 브롤스타즈의 조작이 나쁘지 않고 괜찮으나, 스마트폰은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기 때문에 액정 보호 필림의 재질에 따라서는 조작감이 굉장히 나빠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난 뒤 기본으로 붙여주는 보호 필름의 퀄리티는 절망적입니다.

 

또한 브롤스타즈를 오래 하다 보면, 스마트폰은 결코 게임용 기기가 아닌 만큼 손에 꽤 무리가 많이 가는 편입니다.

 

게임 전용으로 나온 기기보다 조작감이 좋지 않은 스마트폰

 

브롤스타즈는 트로피가 올라갈수록 단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게임이 뒤집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브롤스타즈를 하실 분들은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1. PC로 브롤스타즈 하기 <녹스 앱플레이어>

 

먼저 PC로 브롤스타즈를 하면 어떨까 싶어 앱 플레이어로 구동 해 보았습니다.

 

먼저 성능 설정을 세팅해 줍니다.

 

성능설정: 2CPU, 2048MB 메모리

그래픽 모드: 호환+모드

안드로이드 버전: Android 5

 

게임 내 설정

 

이동 조이스틱 고정을 ON으로 시켜줍니다.

 

키 설정

 

 

WASD: 캐릭터 이동

마우스 우크릭 + 마우스 슬라이딩: 일반 공격 및  공격 방향 조절

Space키+마우스 슬라이딩: 궁극기 공격 및 공격 방향 조절

마우스 휠스킬 스크롤업: 근거리 auto공격

 

게임 시작할 때 녹스 마우스 고정 메뉴를 통해 게임 화면에 고정되어 있도록 설정해 줘야 합니다.

 

녹스 앱플레이어 다운받기 클릭

 

이 방법은 집에서 즐길 때는 유용하지만, 집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고 PC로 브롤스타즈를 즐기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브롤스타즈는 어디까지나 스마트폰 게임이니까요.

그렇다면 브롤스타즈 조이스틱은 어떨까요?

 

 

 

2. 브롤스타즈 조이스틱

 

A. 접착식 조이스틱 (추천도 : ★)

 

가장 먼저 유저들에 사게 되는 조이스틱입니다.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편하긴 하나, 힘을 주면 어김없이 밀려 나 버리는 특성이 있어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이런 유형의 조이스틱으로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는 무리입니다.

돈을 좀 더 주고 다른 것을 사야 합니다.

 

b. 일반 게임패드(추천도 : ★)

 

이런 유형의 스마트폰 조이스틱입니다.

 

맵핑을 통해 세팅을 하고, 화면을 가리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브롤스타즈는 이렇게 3개의 버튼으로 활성화 되어 플레이를 하는데요.

 

공격 버튼으로 조준을 하고 쏘는 플레이가 가상 패드에 비해 어색합니다.

궁극기 조준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조작감은 나쁘지 않으나 앱을 다운받고 컨트롤러와 연동하는 부분 또한 어렵고, 또한 싼 조이패드는 가끔씩 버튼이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C. 하이브리드 게임패드 (추천도 : ★★★★)

 

최근에는 아예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런 제품도 나왔습니다.

 

 

 

 

 

 

가상 패드만 조이스틱으로 사용하고, 공격 버튼은 스마트폰 터치로 해결할 수 있는 패드입니다.

 

배그나 브롤스타즈를 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일반 조이패드보다는 이런 유형의 패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의 압박입니다.

또한 저 패드를 따로 충전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맵핑하기까지가 까다롭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또한 가격이 5~6만원대로 가성비가 너무 나쁩니다.

 

D. 거치대형 게임 패드 (추천도 : ★★★★★)

 

 

게임 패드라기 보다는 손을 편하게 만들고, 그냥 가상 조이스틱을 고정시켜 놓은 단순한 구성입니다.

막상 재질도 좋게 만든 건 없고 전부 싸구려 중국산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 제품을 선택했고, 10만원 넘게 들인 게임 패드들은 구석에 처박아 놓고 꺼내질 않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조이스틱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만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왼쪽의 동그란 조이패드는 내구성이 굉장히 약해 언젠가는 부러질 것 같습니다.

 

실제 게임할 때 모습입니다.

패드가 화면을 가립니다.

 

승률은 가상 조이스틱과 비교하면 실례일 정도로 좋습니다.

무엇보다 따로 충전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천원짜리 제품도 있고 만원짜리 제품도 있으니 취향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가장 밸런스가 좋은 제품으로, 위의 하이브리드 게임 패드까지 사고 싶지 않은 분들은 해당 패드를 사서 플레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값비싼 패드에 비해 무빙이 뒤떨어 지는 점이 없어 굉장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어썸컨셉 게임패드인데, 내구성이 심히 좋지 않아 더 좋은 제품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