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오브킹덤즈(라오킹) 애설+한니발 조합과 디버프

 

애설플레드와 한니발 조합은 꽤 괜찮은 조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같은 디버프 캐릭터다 보니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라오킹은 버프와 디버프가 동일한 액티브 스킬은 서로 겹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패시브는 겹칩니다.

그래서 마르텔+하랄의 반격 데미지 증가는 겹치게 되며, 알렉산더 4스킬은 다른 사령관들과 겹쳐도 지속됩니다.

 

(역시 갓 알렉산더)

 

애설+한니발 조합은 애설 주사령관, 한니발 부사령관으로 넣게 되는데 둘의 디버프가 겹칠까요?

정답은 '겹친다' 입니다.

 

애설 디버프는 적에게 2초간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30%를 감소시키며 행군속도를 3초간 감소시킵니다.

한니발 디버프는 타켓 3명에게 5초간 주는 피해 25% 감소, 방어력 25% 감소입니다.

 

디버프는 스킬 시전 다음 턴부터 적용이 됩니다.

 

애설+한니발을 함께 사용하면 부사령관의 스킬이 좀 더 늦게 나가게 됩니다.

 

 

5턴 : 애설 스킬 데미지

 

6턴 : 애설플레드 디버프 적용

 

7턴 : 애설플레드 디버프 적용+한니발 스킬 데미지

 

8턴 : 한니발 디버프 적용

 

9턴 : 한니발 디버프 적용

 

10턴 : 한니발 디버프 적용+애설 스킬 데미지

 

11턴 : 한니발 디버프 중 방어력 저하 소멸+애설 디버프 적용

 

12턴 : 애설 디버프 적용

 

 

이런씩이 됩니다.

그리 크지는 않으나 약간의 손해가 있긴 합니다.

 

한니발 디버프가 애설과 똑같이 2초간 지속된다면 서로 디버프가 겹칠 일이 없게 되나...

한니발 디버프는 좀 길게 지속되죠.

 

나쁜 조합은 아니지만 신경쓰이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알렉산더와 마르텔의 방패 흡수도 약한 방패가 소멸됩니다.

 

마르텔과 율리우스 카이사르 또한 입히는 모든 피해 30% 증가 스킬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피해량은 서로 같고 마르텔의 지속시간 중에 카이사르 스킬이 발동하기 때문에, 카이사르의 피해 증가쪽은 발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르텔은 알렉산더나 카이사르 보다는, 다른 부사령관을 붙이는게 훨씬 낫겠죠!

 

람세스 2세도 부대 방어력 30% 감소시키는 스킬이 있습니다.

애설과 수치도 똑같고, 지속시간도 동일합니다.

 

애설+람세스를 함께 사용하면 둘 다 2턴 지속으로, 정확히 어느 한쪽의 디버프가 끝나면 또 발동되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애설+부사령관 / 람세스+부사령관 이런 씩으로 가져가게 되면 겹칠 경우 손해를 보게 되겠죠?

마찬가지로 트라야누스 분노 수치와 잔다 분노 수치는 중첩안되고 한쪽이 씹히게 됩니다.

 

따라서 트라야누스는 잔다와 함께 사용하지 말고, 화목란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죠?

또한 잔다르크와 화목란은 둘 다 기용하지 말고, 필요에 따라 한쪽만 기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라야누스, 화목란을 각성시키게 만드려는 릴리즈의 꼼수?)

 

잔다르크를 사용하려면 트라야, 화목란이 없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런 겹치는 버프와 디버프는 잘 보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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