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올스타 리셋 소환 추천 캐릭터 및 페스타 파이터 소환 팁

게임 공략|2019. 5. 10. 17:34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바탕으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격투 게임의 타격감을 살리는 동시에 캐릭터 수집 요소를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이런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컨트롤만큼이나 중요한 건 캐릭터 유형과 속성을 파악하고, 팀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에 구현된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아, 처음 시작한 유저라면 선택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같은 캐릭터라도 년도 별 기술과 특징이 다르고, 게임 내 속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무런 정보 없이 캐릭터를 선택하고 육성을 시작하면, 초반에는 무리가 없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진행 속도가 느려지기 마련인데요.


기준을 세우고 육성을 진행하는 게 중요한데,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최초 1회에 한해 원하는 캐릭터를 얻을 때까지 뽑을 수 있는데, 여기서 좋은 캐릭터를 획득하는 것이죠. 


이후 그 캐릭터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팀을 꾸려 진행하면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반에 파이터 리셋 소환을 제대로 노려야 합니다.




최고의 청속성 리더, 95 쿠사나기 쿄


’95 쿄’는 리더 편성 시 청속성 파티원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단순히 리더로만 사용해도 파티 전체의 화력이 증가하는 것이죠. 


6성 기준으로 리더 편성 시 청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이 50% 증가해 후반부에 보여주는 딜의 클래스가 다릅니다.


또한, 원작 쿄의 색깔을 잘 살린 화상 대미지 덕분에 딜링 능력도 출중합니다. 치명타 발생 시 추가 화상 대미지까지 들어가 화력이 연달아 증가합니다. 


참고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대부분의 쿄는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데,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는 95를 최고로 칩니다. 


더불어 지난 국내 체험판에서 ’95 쿄’ 덱이 타임어택 최상위권에 다수 포함된 점도 높은 성능을 증명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콤보 특화 95 시라누이 마이


’95 마이’는 쿨타임이 짧은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덕분에 쿨타임 감소 배틀 카드, 리더 기술과 결합 시 액티브 스킬을 원활히 이어가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데요. 


액티브 스킬의 히트수가 많고 연결도 용이해 최상급 콤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데, 먼저 서비스된 일본에서는 ‘무한 콤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리고 화상 대미지는 치명타와 중첩됩니다. 덕분에 95 마이는 최상급 딜러로도 꼽힙니다. 나무랄 데 없는 공격 수치를 지니고 있으며, 리더 편성 시엔 공격형 파이터의 공격력과 HP가 상승합니다. 속성이 아닌, 타입에 따른 팀을 구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방어 특화 캐릭터 96 치즈루


’96 치즈루’는 방어에 특화된 캐릭터입니다. 적의 공격을 파워 게이지를 소비해 막을 수 있는데, 이를 단점으로 볼 수도 있지만 공격 무효화 특성상 보스전에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그리고 96 치즈루는 스킬과 평타로 콤보를 넣기도 수월해 파워 게이지 수급이 쉬운 편이구요.


리더 스킬의 밸런스도 좋습니다. 황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은 올려주고, 받는 피해는 낮춰 안정성을 부여합니다. 한 때 일본 서버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등극한 바 있어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도움이 되는 캐릭터라 할 수 있죠.




자속성 최고의 96 료 사카자키


’96 료’는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탱커형 캐릭터입니다. 방어력이 상승하는 코어 효과를 다수 보유했으며,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땐 슈퍼 아머가 적용됩니다. 고난도 퀘스트에서는 피할 수 없는 공격을 당하면 곧바로 사망할 수 있는데, 96 료의 높은 생존력은 이때 빛을 발합니다.


다만, 콤보를 잇기에 좋은 스킬 구성은 아닌데요. 따라서, 파티원으로 쓰기엔 애매하나 자속성 파티의 리더를 맡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본 버전 기준으로 자속성에는 오로치를 비롯한 강력한 캐릭터가 많아 필수 리더로 꼽힙니다. 한 번 육성해두면 밥값은 하는 캐릭터입니다.


황속성 파티 리더 97 킹


97 킹은 황속성 파티의 리더에 적합한 캐릭터입니다. 리더 채용 시 황속성 캐릭터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는 리더 스킬을 보유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파워게이지가 5칸 이상일 때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코어 효과가 있어 파티원으로도 쓸만합니다.


또한, 97 킹은 액티브 스킬이나 초필살기 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치명타 시 파워게이지를 추가 충전하는 코어 스킬 덕분에 파워 게이지 수급이 편하고, 이는 높은 치명타 확률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죠. 참고로 배틀 카드에서 치명타 세팅까지 한다면, 97 킹의 능력을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론칭 기념 KOF 페스타 파이터 소환


이 이벤트는 게임 내 ‘파이터 소환’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라인업에 ‘파이터 리셋 소환’에서 얻을 수 없는 희귀한 2종의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세마라로도 꼭 하나 얻는것을 추천합니다.


KOF 페스타 파이터 소환 이벤트


준비된 건 KOF 97의 히든 캐릭터로 알려진 ‘달밤 오로치의 피에 폭주한 이오리(이하 폭주 이오리)’와 ‘어둠 속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이하 각성 레오나)’입니다. 


이들의 성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최상급으로 평가 받습니다. 실제로 일본판을 기준으로 전체 파이터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그리고 한국 서버에 공개된 캐릭터로 한정하면 가장 강력한 파이터라 할 수 있죠. 이 특별한 캐릭터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격만이 살길인 폭주 이오리


폭주 이오리는 공격에 특화된 리더형 파이터입니다. 리더 편성 시 공격형 파이터의 공격력을 무려 50%나 증가시킵니다. 방어력이 10% 낮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애초에 방어력을 신경 쓰지 않았던 캐릭터이기에 체감될 정도는 아닙니다.


‘백팔식 어둠 쫓기’는 상대 다운 시에도 타격이 가능하고, 사용이 쉬워 견제 및 콤보의 시작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초필살기 사용 시 모든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코어 효과 ‘오로치의 사념’은 폭주 이오리를 더욱 더 특별하게 합니다. 이 패시브 덕분에 ‘액티브 스킬 – 초필살기 – 액티브 스킬’로 이어지는 폭발적인 공격 운영이 가능합니다.


각성 레오나


각성 레오나는 짧은 쿨타임이 강점인 파이터입니다. 액티브 스킬 ‘레오나 크래시 EX’의 쿨타임은 8.5초로 상당히 짧구요. 


여기에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0.6초 감소하는 코어 효과가 있어 ‘레오나 크래시 EX’는 실질적으로 7.9초마다 한 번씩 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쿨타임 감소 효과를 가진 배틀 카드를 장착한다면, 액티브 기술을 끊임없이 퍼부을 수 있죠.


또한, 크리티컬 발동 시 준 대미지의 일부를 HP로 회복하는 코어 효과도 있어 안정적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레오나 크래시 EX’를 자주 사용해 크리티컬을 노리는 방향으로 육성 및 운영하는 걸 추천합니다.


‘KOF 페스타 파이터 소환’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이후에는 폭주 이오리와 각성 레오나가 파이터 소환에서 재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만 두 캐릭터의 등장 확률이 2배라고 하니, 히든 캐릭터를 소유하고 싶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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