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올스타의 진실 공개! 일본 서버와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말은 사실?

게임 공략|2019. 6. 9. 14:41


안녕하세요. 오늘은 킹오파 올스타의 숨겨진 진실과 이 게임이 롱런하지 못하고 

벌써 시들해지고 있는 이유를 말해 드리겠습니다.


한국 서버 런칭되기 전 작년 7월말 일본 서버 런칭 후부터 해왔던 초창기 유저들 중 하나고

이 게임에 꽂혀서 과금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일본 올스타는 앞으로 한 달 후면 1주년입니다.


하지만 유저들은 점점 떨어져나가고 트위터에서 응모 리트윗이 1만이 넘어가던 RT이벤트가 

3천도 못 채우는 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가? 

도대체 이렇게 잘 만든 게임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가?


그리고 한국 올스타가 런칭되면서 넷마블은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여태 일본 올스타가 걸어온 발자취를 설명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초창기에는 혜자 게임이었다?


1년 전 일본 런칭 후 서비스할 때만해도 이렇지 않았습니다.


루비상품이 포함된 룰렛 이벤트를 여러번 했으며, 

루비 빙고만 노리면 빙고 3X3=90루비와 빙고보상 30의 6배인 180루비. 


도합 250루비를 꽁으로 챙길 수 있는 혜자 이벤트였습니다.

이걸로 루비를 향후 오로치 뽑기에 존버하거나 초반 캐릭터 뽑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스코어 이벤트는 무조건 10만포인트였으며, 10만포인트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는 소울이나 능력치 플러스 캡슐도 상당히 많이 줬습니다. 소울같은 경우에는 무려 선택이었으며, 주 캐릭터 한계돌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보상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넷마블은 영악해지기 시작합니다.


스코어 이벤트 중에 내놓은 픽업 캐릭터의 경우 그 해당 이벤트 스코어 +30%혜택을 주면서

쉽게 하려면 픽업캐릭터를 뽑아서 엔트리에 넣고 이벤트를 하라. 이거입니다.


하지만 10만 스코어라는 낮은 허들때문인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었죠.


그렇게 시나브로 진행하며 나온 결과물이 이번 사무라이 쇼다운 50만점이라는 경악스러운 스코어 허들이 나온 겁니다.




2.  헬적화를 위한 초석


2-1. 배틀 카드 조정


초반에는 특정 캐릭터 스페셜 카드라도 아무 캐릭터든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초필살기는 쓸 수 없으니 공백이었습니다. 


그래도 카드를 6성 30렙 강화시켜놓으면 능력치는 온전히 가질 수 있었으니 캐릭터 필살기에 별 욕심 없던 사람들은 쓸데없는 필살기 카드라도 강화시켜서 다른 캐릭터에 꽂아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넷마블측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올해에 돌연 캐릭터와 맞는 스페셜 카드만 착용할 수 있게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원하는 캐릭터를 얻게 되면, 자동적으로 스페셜 카드를 얻기 위한 가챠를 하거나 스페셜 카드 선택권이 들어간 패키지를 살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배포하는 필살기 카드는 한정되어있고, 나머지 카드는 운좋게 카드뽑기를 해서 얻거나 해야 하니까요.


물론 통상 캐릭터 카드의 경우 자신이 별 욕심이 없으면 기다렸다가 나오면 끼워주면 된다지만,

이게 페스타나 이벤트 한정 캐릭터의 경우 통상 캐릭터처럼 나중에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을 써야 하는 문제가 됩니다.


물론 전사 캐릭이 지팡이를 드는 건 이상하다지만 패치의 기간이 너무 수상합니다.


거의 8개월 텀을 가지고 수정이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가 한국 런칭이 임박해지자 돌연 이런 패치를 한 건 헬적화의 밑바탕이었다는 결론이 됩니다.


2-2. 비밀상점 개편


원래는 구매 금액 전부 골드였으며 4성 진화재료같은 쓰레기가 대부분이었지만 

가끔 능치캡슐이나 소탕권 10개가 떴고 능치캡은 개당 5만원, 소탕권 10개 묶음은 10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5성 진화재료는 24만원이라서 손이 가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매번 시간 바뀔때 쯤 상점들어가서 캡슐이나 소탕권 있으면 사고 없으면 패스하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은 대부분 루비로만 구입하게 바뀌었습니다.

패치 이전과 상품 라인업이 대폭 변경되었지만, 패치전에 비하면 완전 개창렬로 변한겁니다.




2-3. 스토리 클리어시 배틀카드 드롭이 안 되도록 수정


원래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부수적으로 3성 옵션 배틀카드가 드롭되었었습니다.


하지만 패치 이후에 호감도 아이템의 드롭 수는 늘어났지만, 배틀카드는 전혀 나오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캐릭터 성장의 절반은 배틀카드인데 그 배틀카드를 쉽게 안 주도록 바꾼거라고밖에 생각이 안 돼요.


그럼 배틀카드를 어떻게 얻어야 하느냐? 배틀카드 던전을 돌아야 합니다. 근데 익스퍼트 기준 요구 ap가 40입니다.


초반에 ap가 얼마나 귀한데..

40울 뭉텅뭉텅 쓰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루비는 가챠에 써야 되고 받은 ap포션은 별로 없고, 자연회복은 3분에 1올라가고..


이게 대부분의 캐릭터 육성에 제한이 걸려버린 겁니다.

지금 사무라이 쇼다운 콜라보 퀘스트 50만인데 이걸 병행한다고요?


돈을 내라는 겁니다. 루비를 사서 AP를 쓰라는 거밖에 안 되는 겁니다.


2-4. 캐릭터 스페셜 카드



캐릭터 스페셜 카드도 곧 태생 6성짜리가 나옵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5성은 전부 쓰레기가 된다는 말입니다.


다시 현질해서 구해야 합니다. 




3. 0.06%의 확률을 가진 6성 카드의 등장


https://youtu.be/qx91K9GQsvU


1050연 가챠를 하고 6성이 1장밖에 안 나오는 극악한 상황을 담은 동영상.

무려 27분의 영상에서 6성이 나오는 상황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게 일본 유저수를 타노스시킨 주범이라 생각합니다.


0.06%?

그 안나온다는 나코루루도 0.3%인데?


이건 뽑기가 아닙니다. 이건 페스타에 속하는 뽑기라 300연이 천장인데 300연은 현금으로 최소 35~40만원입니다.


결론은 카드 1장에 40만원에 뽑으라는 소리입니다.


[6성카드 현금 40장에 ㅍㅍ]


제정신입니까?

이거 덕분에 소수의 흑우만 남긴 채 일반 유저들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딴 게임으로 발길을 돌렸거든요.


이 카드는 머지 않아 한국 올스타에서 출시될 것이며, 0.06%의 확률 그대로 출시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같은 운영을 하겠다고 했고, 한국이 현재 일본의 상황과 비슷하게 가겠다고 했잖아요?


만약에 카드 확률 올려버리면 소비자 기만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4. 이 모든걸 일본에 사전 패치 후에 한국 올스타 런칭 


일본의 경우는 개악되기 전에 대부분 잔뼈가 굵어져서 레벨 170, 230, 300 이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뀌었어도 불만은 있을지언정 납득은 했단 말이죠?


근데 지금 한올파에서 똑같은 짓을 하네? 일본하고 다른 스타트라인에 있는 거에요.

족쇄를 차고 시작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냥 막 일올파 최신버전 들고 와서 한올파는 일올파의 공백을 메꾸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는데 걷지도 못 하는 갓난쟁이 런닝머신에 앉혀놓고 스피드 10으로 돌려놓는 개짓거리를 하고 있는거밖에 안 돼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겠지만


일본 올스타를 하고 넘어온 사람은 이렇게 바꾼 이유가 한올파에서 이렇게 내놓기 위한 헬적화의 초석이었네? 하고 현재의 운영방식에 환멸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네요.




"우리는 헬적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픈 전에 일본에 헬적화를 해논 뒤에 그 버전으로 오픈을 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과 동일한 버전과 운영을 하고 있는 겁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이거네요.


858사건으로 크게 데이고 게임 순위에 랭크도 못 하고 있는 영원한 7일의 도시의 한국 퍼블리셔와 비슷한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욕할 껀덕지가 없게 아주 용의주도한 짓을 한 겁니다.


이제 넷마블이 행보를 바꾼 것 같습니다.


게임성도 별로고 운영도 별로였었다면,


적어도 게임만큼은 중상타로 바꾸고 운영을 이상하게 하겠다고.


요새 게임만큼은 평가 좋아졌죠?


한국에서 올스타 런칭되고 인기 1위, 매출 2위 찍었죠?

앞으로의 운영은 더욱 기가 막힐 겁니다. 




곧 나올 카드입니다. 옵션을 한번 보세요. 안 뽑고 버틸수 있겠는지 말이죠.


현재 일곱개의대죄 모바일과 랑그릿사모바일이 나오자마자 유저들이 썰물 빠지듯 빠져나간데는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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