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킹] 라이즈오브킹덤즈 초보, 뉴비를 위한 공략

 

 

 

라오킹이 한국에 나온지 1년이 지났습니다.

현재도 구글 매출 순위 12위를 하고 있는 게임이죠!

 

이 게임은 뉴비와 무과금의 격차가 큰 게임이지만, 본인 마을과 아카데미 연구를 모두 끝내서 5티 병사를 뽑을 수 있으면 그때부터는 격차가 매우 좁아집니다.

 

남은 것은 장비, 그리고 병력의 숫자, 그리고 사용하는 사령관의 차이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부담없이 시작해도 될 게임이며, 천천히 하다보면 결국 한명의 전투원이 되어 밥값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1. 라오킹은 서버전(KvK)이 핵심인 게임

 

이 게임은 매우 PvP 지향적인 게임으로, 무려 한달간이나 8개의 서버가 모여 전면전을 펼칩니다.

라오킹 유저들은 대부분 KvK를 매우 기다리고 있으며, 무척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자신 또한 완성이 되어 있어야 재미있겠죠? 

 

2. 사용 사령관

 

처음에 나왔을 때의 공략들을 보면 사령관 공략이 매우 난잡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는 매우 정형화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영웅 사령관 중에 사용되는 사령관은 잔다르크와 손무 뿐입니다. 

그러나 이 두 캐릭터도 영웅 캐릭터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설 사령관 위주로 육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가이드는 2020년 10월 기준에 시작해도 재미있게 KvK 전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팁이기 때문에, 효율에 방해되는 팁은 전부 제거했습니다.

 

 

필수 사령관

 

이 게임은 라이즈 오브 보병즈라고 불리는 게임으로, 그만큼 보병 사령관이 강력합니다. 

특히 폐허쟁에서는 거의 필수로 가지고 와야 하며,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키워야 합니다.

 

육성 1순위 : 리처드 1세, 카를 마르텔

 

육성 2순위 : 알렉산더, 이성계 (두 캐릭 모두 각성 필수)

 

가장 핵심 전설 사령관들로, 특히 초보들에게 유용합니다.

 

타 사령관이 전쟁에 가면 아무리 길어야 5분안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 보병 사령관들은 아무리 못해도 10분 이상은 기본으로 버텨주고 상대방 전력과 차이가 나면 집으로 오지 않고 계속 싸울 때도 존재합니다.

 

이 두 사령관만 완성해 놔도 KvK에서 욕안먹고 자원, 가속 소모 별로 없이 평생 우려먹을 수 있으며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리처드1세와 마르텔을 함께 사용해도 되나, 2부대 이상 운영해야 하는 KvK에서는 보통 따로 사용합니다.

마르텔은 일반적으로 딜러와 함께 운영되는데, 특히 이성계와 조합해서 다닙니다.

 

주사령관 마르텔, 부사령관은 이성계로 한 뒤 병사들은 모두 보병을 데리고 가야 합니다. 

 

이성계는 궁수 사령관이나 궁수 사령관이 워낙 몸빵이 허약하고 전장에 나가자마자 일점사를 당하기 때문에, 마르텔 뒤에 숨기고 가는 것입니다. 

 

이성계가 부담스러운 유저들은 영웅 캐릭터인 손무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리처드 1세의 경우에는 알렉산더를 가장 많이 데리고 다닙니다.

리처드1세가 주 사령관, 알렉산더가 부사령관입니다.

 

매우 악랄한 조합으로, 아마도 라오킹 서버 종료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리처드와 마르텔은 각성을 하지 않아도 매우 강력하니, 꾸준히 레벨업을 시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3. 미나모토 요시스네+조조

 

미나모토 요시스네는 vip상자를 사야만 각성이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약 24만원치 가량 되는데, 사실 요시스네는 덤으로 주고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아이템들을 주기 때문에 이 게임을 오래 할 유저라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조조는 일일 특가에서 조각상을 구매할 수 있는데, 미나모토보다는 돈이 좀 더 들어갑니다.

그러나 황금상자에서도 틈틈히 나오니, 천천히 각성해도 무방합니다. 

 

미나+조조가 좋은 이유는 바로 야만인 도시 컨텐츠 때문인데, 이 게임은 전쟁이 아닐 때는 야만인과 야만인 도시를 항상 사냥하는 게임입니다.

 

야만인 도시는 야도라고 불리는데, 이 야도에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 바로 미나+조조 조합입니다.

이 두캐릭터가 아니라도 야도는 돌 수 있으나, 치료비도 아낄 수 있고 매우 빠르게 제거하기 때문에, 두 캐릭터를 완성해 놓으면 평생 사용 가능합니다.

 

KvK에도 활용 가능한데, 기마 사령관은 보병 사령관에게 약하며 몸빵도 약하기 때문에 절때 전면전에 뛰어 들어선 안됩니다. 

 

그 기동력을 이용해서 혼자 튀어나온 사령관을 빠르게 제거하고, 딸피 사령관 마무리를 지어주고, 후방으로 침투해서 채집킬을 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매우 가성비가 좋은 사령관인 만큼 여유가 된다면 육성 추천드립니다.

 

 

4. 현질

 

사령관 이야기를 전설 사령관 위주로 했는데, 전설 사령관은 무과금으로 키우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그러나 얻는 난이도는 그렇게 힘들지 않는데, 시간이 지나면 카드킹이나 돌림판으로 어떤 사령관이든 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현질러와 무과금러가 나뉘어 지는 요소는 사령관의 각성 유무와 장비 차이 정도입니다.

무과금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나 현질을 한다면...?

 

이 게임은 약 3개월마다 현질 시 전설 사령관 조각과 별조각을 주는 이벤트가 있으니 이 때 적극적으로 현질을 노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순위 : 성장 기금(1회 구매 한정)

 

2순위 : 전설 사령관을 완성하면 팝업으로 뜨는 역사를 만드는 자 패키지

 

3순위 : 도시 보급소 30일 보석 보급, 7일 가속 보급, 7일 재료 보급 

 

4순위 : 오늘의 특가 3종류 

 

5순위 : 이벤트에 등장하는 패키지

 

6순위 : 특가 패키지(살아있는 전설, 희망의 도시, 신세계 등)

 

 

가장 효율적인 순서로 나열했습니다.

적어도 아카데미의 모든 연구 완성할 때까지는 1순위~4순위 까지는 골고루 구매해 주고, 아카데미에서 5티어 사령관 연구까지 모두 완성되고 나면, 이제 필요에 따라 구매를 해 주면 됩니다.

 

 

5. 전설 사령관 조각상 사용처

 

전설 사령관 조각상은 매우 귀한 아이템으로, 주로 돌림판이나 카드킹, 최강의 지도자로 획득 가능한 사령관들에게 투자를 해 줘야 합니다.

 

알렉산더, 리처드, 이성계와 같은 캐릭터들에게 사용해 줘야 하며 황금 보물상자로 획득 가능한 마르텔, 엘시드, 프리드리히와 같은 사령관에게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6. 리처드와 마르텔부터 추천하는 이유는? 관우가 좋은 사령관이라는데?

 

리처드, 마르텔은 스킬들도 단단한데다가, 둘 다 최강의 특성이라 불리는 방어 특성이 있어 매우 활용도가 높고 유지비가 저렴하고 오래 버텨줍니다.

 

그리고 별로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결국 오랫동안 킬수도 많이 뽑아먹고 돌아오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굴리기에도 매우 좋고 폐혀쟁때는 거의 필수적인 사령관들입니다.

 

그리고 부사령관으로 많이 사용되는 알렉산더와 이성계까지 추천드렸는데...

 

관우나 에드워드와 같은 사령관은 주사령관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딜량은 매우 화끈하고 시원하나 엄청난 물몸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유지가 불가능하며 계속 이리 저리 돌아 다니는 캐릭터입니다. 

 

빠르게 제거하고 빠르게 집으로 오기 때문에 소모되는 자원량과 치유 가속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어느 정도 현질을 하는 유저들이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들입니다.

 

그래서 이 게임은 리처드와 마르텔, 알렉산더가 다 해먹는 라이즈 오브 보병즈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죠.

 

먼저 리처드와 마르텔, 알렉산더까지는 필수적으로 완성한 뒤부터 딜러 캐릭터를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추천하는 딜러는 범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이성계, 보병 사령관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 람세스 2세, 기마병계의 관우로 불리는 월리엄 1세, 국뽕 차오르는 이순신, 최강의 버프를 자랑하는 화목란 등 취향대로 키우시면 됩니다.

 

 

7. 비주류 캐릭터는 키워도 될까?

 

키워도 됩니다. 이 게임은 키워서 안쓰이는 전설 캐릭터는 엘시드, 샤를마뉴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리처드 마르텔을 제외한 사령관들은 자원과 치료 가속이 순식간에 바닥이 나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한 예로 30억씩 자원을 모아놓고 KvK에 가도, 리처드와 마르텔을 제외한 부대를 운영한다면 이 30억이 1~2일만에 모두 소모되는 기적(.....)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유지비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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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매우 재미있는 게임이며, 이벤트도 많이 존재하고 전쟁이 매우 잘 구현되어 있는데, 특히 KvK 시즌마다 각각 다른 형태의 전장과 룰을 제공해 이번에는 어떻게 싸울까? 매우 두근거리게 되는 수작 게임입니다. 

 

떄문에 지금 시작하는 유저들도 위 공략만 숙지한다면, 기존 유저들에게도 전혀 꿀릴 것 없이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은 늦지 않았습니다.

 

신규 서버도 계속 나오고 있고, 기존 유저들이 신규 서버로 갈 수도 있으나 한번 정착하면 떠나기가 매우 어려우니 왠만해선 잘 오지 않습니다.

 

부담없이 라오킹을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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