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킹] 라이즈오브킹덤즈 하랄3세 완전 공략

 

 

 

하랄3세 특성 : 보병 유닛/공성/스킬

 

입수 방법 : 돌림판

 

필수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하랄입니다.

 

현재 라오킹에서 보병 사령관들의 인기는 최고조를 달리고 있습니다.

리처드, 마르텔, 알렉산더, 관우, 레오니다스, 여기에 하랄 3세와 제노비아까지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리처드와 마르텔을 반드시 각성시킵니다.

PvP에서 좋기도 하지만 PvE에서도 몹시 좋은 사령관들이기 때문입니다.

 

황금나라 클리어가 되지 않거나 해넘이 계곡에서 점수가 잘 나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리처드와 마르텔이 없기 때문이며 이 두 사령관의 유지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현재 리처드의 경우에는 알렉산더를 부사령관으로 데리고 다니며, 마르텔의 경우 이성계를 부사령관으로 데리고 다니는 유저들이 대부분입니다. 

 

마르텔과 이성계는 각각 보병, 궁병 사령관으로 짝이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마르텔의 유지력과 공격력 증가+이성계의 살인적인 범위딜을 위해 짝을 맺어 전투를 진행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마르텔의 공식 부사령관은 '하랄 3세'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랄 3세를 꼭 뽑아야 하는 이유

 

보병의 부족했던 딜량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관우도 마찬가지긴 하나, 관우의 경우 스킬딜은 높으나 워낙 물몸이라 빠르게 전투에서 퇴장합니다.

 

이 말은, 가속과 자원,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사령관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랄3세는 딜량도 괜찮은데다가, 조건부이긴 하나 원형 범위의 3개 대상 부대에 범위 딜까지 가능합니다. 

 

즉, 리처드나 마르텔의 부사령관으로 데리고 가면 리처드, 마르텔의 높은 유지력과 하랄 3세의 공격력이 합쳐서 완벽에 가까운 군단이 탄생하게 됩니다.

 

범용성이 매우 좋으며, 이제 이성계는 다른 궁병 주사령관과 짝을 맞춰줄 때가 왔습니다.

 

정리하자면 라오킹을 즐기는 유저라면 리처드, 마르텔은 필수적이며 여기에 부사령관으로 알렉산더와 하랄3세까지 갖추면 이제 즐거운 KvK가 가능합니다.

 

관우는 이 다음에 육성해야 되는 유닛입니다.

또한 하랄3세는 필드전에서도 좋고, 다른 사람의 도시나 거점 집결을 걸기에도 무척 좋습니다.

 

깨알같은 이동속도 증가 스킬도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하랄 3세 스킬

 

하랄의 스킬 매커니즘은 다소 독특합니다.

 

1스킬 광폭한전사는 기본적으로는 단일 대상에게 1200의 피해를 입힙니다.

관우가 2000인것에 비하면 다소 약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협공을 받게 되면 범위딜로 변하며 딜 계수도 1500까지 점프해 버립니다.

 

거기다가 피해감소 10%에, 협공당할수록 피해가 15%씩 감소합니다. 

보병 사령관은 주로 선두로 설 일이 많기 때문에, 협공당할 일이 빈번한 만큼 매우 조건이 좋습니다.

 

2스킬은 도시 & 거점 공격 스킬로, 보병 공격력 증가 10%와 피해량 30% 감소입니다.

다른 스킬이 좋아서 그런지 피해 감소는 5초에 1번씩 발동하며, 계수가 생각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3스킬은 버서커형 스킬입니다.

공격력 증가 30%, 행군속도 증가 10%라는 패시브가 있으며, 스킬 시전 때마다 공격력 5% 증가 & 방어력 5% 하향되며 무려 15회나 중첩이 됩니다. 

 

15회 중첩이 되면 딜량은 75% 증가, 방어력은 -75% 하향이 됩니다 (......)

 

4스킬은 평타공격 시 20% 확률로 방어력 감소 효과 면역 스킬을 사용합니다. 5초 쿨이 있고 3초간 지속됩니다.

적 방어력을 낮추는 대표주자는 바로 애설플레드와 한니발이 대표적입니다.

 

애설과 한니발은 실수로라도 하랄과 대적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각성 스킬 발할라입니다.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스킬입니다.

마르텔이 유명해진 계기가 반격피해 30% 증가 스킬 덕분인데, 하랄은 반격 피해 20% 증가에 협공을 받을 때마다 2%씩 늘어납니다. 

 

물론 협공받는 것은 좋은것은 아니나, 협공하는 상대방도 몹시 아파집니다.

 

하랄은 무조건 각성 필수입니다.

 

 

하랄 특성

 

하랄은 부사령관으로서 가치가 높은 사령관인 만큼, 다른 사령관은 손대지 못하는 공성 특성을 마음껏 올릴 수 있습니다. 공성 특성인 보급 원활, 전 부대 방어를 제외하고 모두 찍어준 뒤, 스킬 특성인 인내까지 모두 찍어줍니다.

 

이후 남는 특성은 취향대로 찍어주면 됩니다.

 

하랄 조합

 

하랄은 주사령관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부사령관으로 숨겨 협공을 유도해야 하는 사령관이기 때문입니다.

 

마르텔 주사령관+하랄 부사령관 (강추 조합)

 

가장 기본적인 필드 PvP 조합입니다.

하랄의 등장으로 인해 마르텔도 함께 떡상해 버렸습니다.

 

안그래도 마르텔을 때리면 반격데미지가 아파 손이 잘 안가는데, 하랄 붙이고 돌아다니면 어쩔 수 없이 붙어야 합니다. 

그런데 협공당하면 딜량이 올라가는 하랄을 데리고 다니니 상대하는 적들은 팔짝 뛸 노릇입니다.

 

마르텔은 드디어 단짝 부사령관이 생긴 셈입니다.

 

리처드 주사령관+하랄 부사령관(추천 조합)

 

마르텔보다 유지력이 더 좋은 리처드와 하랄의 조합도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러나 적들이 리처드를 잘 패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마르텔을 키우지 않은 유저라면 리처드와 하랄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관우 주사령관+하랄 부사령관

 

관우 머리가 보이는 순간 협공 들어가는데, 뜬금없이 부사령관이 하랄이면 엄청난 반격딜에 하랄의 원형 공격까지 중상자 폭탄이 시작되는 걸 노리는 조합입니다.

 

집결에서도 좋은 극딜 궁합으로, 미친 딜량과 물몸 조합이 되겠습니다.

매우 극단적인 딜조합으로, 방어력이 너무 약해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레오다니스 주사령관+하랄 부사령관

 

가능한 조합이긴 하나, 레오다니스는 관우 부사령관으로 가장 좋은 사령관이기 때문에 추천하는 조합은 아닙니다.

 

알렉산더 주사령관+하랄 부사령관

 

필드 조합이 아닌 집결 조합입니다.

필드 조합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해도 하랄을 주 사령관으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적들이 하랄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절때로 협공을 시도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라오킹을 계속하고 싶다면 돌림판 나오는 순간 풀 매수 가시면 됩니다.

보석 모으면서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하랄은 뽑을까 말까 선택하는 수준의 사령관이 아니라 필수적인 사령관입니다.

 

현재 한국 서버에서는 하랄이 나오자마자 고대 서버로 유학가는 붐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한국 1서버로 유명한 1468서버는 이동 제한이 걸려있지 않았던 1138 서버로 단체로 하랄을 먹으러 이동을 가고 내전까지 일어난 상태입니다.

 

왜 내전이 일어났는지는 불명입니다.

작정하고 1468멤버들이 덤빈건지, 3존에 깃발을 올리기 시작하니 오브젝트 침범에 위협을 느낀 기존 1138 유저들이 먼저 때렸는지는 불분명합니다.

 

1468의 강인함이 1138로 넘어가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원래부터 한국 서버 유저들이 사령관을 먹으러 고대 서버로 유학을 가는 것이 점점 유행하고 있었는데, 하랄의 등장으로 많은 수의 한국 유저들이 고대서버로 계속해서 이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하랄의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현재 라오킹은 보병 사령관들이 매우 잘나가고 있습니다.

하랄이 등장하기 전에는 리처드, 마르텔, 알렉산더, 이성계 4명부터 완성시키고 시작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좀 틀려져 리처드, 마르텔, 알렉산더, 하랄이라고 말을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사령관은 관우+레오 or 관우+알렉산더 조합으로, 그야말로 보병 사령관 잔치입니다.

 

즉 필드에 리처드+알렉 / 마르텔+하랄 / 관우+레오 세 부대를 끌고 오는 유저들이 많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를 노리고 보병 사령관을 카운터 치기 위한 궁병 사령관에 눈독을 들이는 유저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랄 3세의 등장으로 원래 두터웠던 보병 사령관은 더욱 두터워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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