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랭커되기 팁 &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롤스타즈 랭커를 노리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 랭커 최트 기준으로 항상 3~5위를 왔다갔다 합니다.

우선 게임 시간이 가장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매일 7시간 정도 브롤스타즈를 플레이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고, 적은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트로피 푸싱을 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시간 대비 효율입니다. 고정 멤버와 미리 약속 시간을 정하고 하거나 아니면 매칭 대기 시간 대비 난이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에 플레이 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효율적인 모드는 하이스트, 젬그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운티도 많이 플레이 했습니다. 하이스트는 빠른 시간때문에, 바운티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모드였기 때문이고 젬그랩은 새벽에도 매칭이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모드를 여러가지 많이 돌리면서 느낀 점인데 한국인들은 주로 3번째 탭(바운티, 하이스트), 일본인들은 주로 젬그랩을 많이 돌립니다. 


다만 인구수 차이 때문인지 젬이 훨씬 매칭이 빠르고 난이도도 쉽기 때문에, 젬 잘하시면 새벽 시간에 올리기 좋습니다. 


하지만 효율을 위해서 저는 꼭 33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절대 33랜매는 안 했습니다. 랜매가 순수 실력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조합 운이 가장 큽니다.


또한 요즘 웬만한 분들은 다 어느 정도 게임을 할 줄 압니다. 다만 부족한 게 2가지 있다면 첫째로 브롤러 별로 상대 브롤러와의 상성, 그리고 운영법 입니다. 


브롤러별로 1:1상성을 완벽히 익히시지 않는다면 돌진해서 죽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운영법의 경우 배우면서 터득해야 하는데 마땅히 배울 곳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운영법은 클럽 들어가셔서 고수 분들과 하면서 피드백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 두가지만 체운다면 저는 거뜬히 한국 10위 실력은 가신다고 보장합니다. 다만 그 이후는 이제 피지컬, 시간, 효율 싸움이 추가 됩니다. 




솔로 쇼다운 운영 방법


브롤에 구간별 트로피 공략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영어 공부도 실전용이 있고, 성적용이 있듯이 브롤도 실력 향상 용이 있고 그와 별개로 트로피 작업 용이 있습니다.


짐작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트로피 작업은 솔로 쇼다운에서 합니다.

쇼다운에서 작업하면 한 시간에 평균적으로 100개씩 올릴 수 있습니다.


많은 랭커분들도 500까지는 대부분 솔로 쇼다운에서 작업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칼로 한국 랭킹 1위, 세계 랭킹 4위까지 찍어봤습니다.


블롤러 파워가 8이건, 7이건, 6이건 3이건, 심지어 1이건 구간별 공략만 숙지한다면(컨트롤 고수하면) 

누구나 트로피를 만 이상 올리는게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캐릭이라도 500을 찍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구간별로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분위기가 달라지고, 공기가 달라집니다.


구간을 나눠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구간


0~100까지 입니다.


이 구간은 아무 것도 안해도 올라가므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두번째 구간


100~200까지 입니다.


다른 맵에서라면 힘들겠지만 솔로 쇼다운에서 하시면 200까지도 그냥 올라갑니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알아서 죽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존버를 터득하게 됩니다.


세번째 구간


200~300까지 입니다.


100에서 200까지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구석에 숨으면 어찌됬든 트로피가 오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존버 유저들이 많이 탄생하는 구간입니다.


네번째 구간


300~400까지 입니다.

여기서는 캐릭터 이해가 좀 필요합니다.


대부분이 존버로 올라왔다보니 다 존버를 해서 독가스가 조여오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싸워야하며 그러다보면 캐릭터의 특성들을 파악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여기서 막힙니다.

그래서 이 구간은 실력 향상 구간이기도 합니다.


300대 중후반부터는 티밍 구간으로 살짝 넘어갈 징조가 보입니다.




다섯번째 구간


400~460까지 입니다.


본격적인 티밍 구간입니다.

근거리는 근거리끼리, 원거리는 원거리끼리 뭉칩니다.


원거리는 시작부터 가운데로 모여서 빙빙 돌고 근거리는 사이드를 돌면서 만나서 서로의 공방전을 펼칩니다.


캐릭터 이해와는 별개로 협업을 익히는 구간입니다.

1:1 능력이 아닌 양각과 다구리 등 실전무술을 익히는 구간이죠.


티밍 센스만 좋다면 300-400 구간보다 쉽습니다.


여섯번째 구간


460-500


극 티밍 구간입니다.


원거리 근거리 할 것없이 그냥 시작부터 빙빙 돕니다.

옆사람이 누구건 빙빙 돌며 티밍과 배신이 동의어인 구간입니다.


여기서는 순간 판단력이 빛을 발합니다.


이 구간만 진입하면 500은 껌입니다.

고로 300-460까지가 제일 어렵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브롤스타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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