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킹] 라이즈오브킹덤즈 이순신, 테오도라 분석

 

 

 

라오킹에 드디어 한국 유저들이 기다리던 한국산 전설 사령관이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이순신!!!

 

그리고 을지문덕의 외형이 대폭 변경되었습니다.

 

뭔가 전설사령관 같이 생겼는데....성능은 그대로입니다.

 

1. 이순신

 

리더십/주둔/방어

 

이순신 획득 방법

 

회전판으로 쉽게 습득 가능합니다!!

한국 서버에서는 1년 정도 남았습니다.

 

스킬

 

 

딱 봐도 릴리즈가 굉장히 신경써서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유저들이 현질을 엄청나게 해 주고 있죠.

 

지금도 매출순위 TOP 5위안에 들고 있으니 말 다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스펙입니다.

주둔용으로 측전무후 뽑을 사람들은 고민 좀 해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순신은 악명높은 아틸라+신켄도 완벽 방어+떡실신까지 시킬 가능성이 농후하거든요.

 

 

각성스킬이 특히 괴랄합니다.

2병종이 있을 경우 부대 공격력이 20%, 방어력이 20% 증가합니다. 

 

최상위권 각성 스킬입니다.

 

1스킬은 필드에서는 1인 2000데미지+행군속도감소 -30% 디버프를 먹입니다.

주둔일 때는 부채꼴로 광역 피해를 주고 1400의 피해를 먹이구요.

 

스킬 계수가 2000입니다 2000!!

살라딘이 1700이고 칭기즈칸이 1700인데 이순신은 2000이나 됩니다.

 

필드전에서 1인 타켓인게 아쉽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2스킬은 거점 방어때나 연맹 영토 내 전투 시 10% 확률로 방어력 20% 증가, 피해량 15% 증가입니다.

3초간 지속되구요.

 

확률형인 것이 좀 아쉽습니다.

 

3스킬은 방어력 증가 30%, 피해량 증가 20% 증가입니다.

거기에 부대의 병력이 반 이하로 빠지면 피해량이 5% 더 증가합니다.

 

각성스킬도 좋은데 3스킬 뻥튀기량도 정말 엄청납니다. 

 

4스킬은 거점 전용 스킬로 주둔 시 공격당하면 10% 확률로 공격력 증가 20%, 자기 자신 방어막 500, 반격 피해량 30% 증가하며 3초간 지속합니다.  

 

10% 확률이면 매우 쏠쏠하게 터집니다.

 

필드에서도, 주둔에서도 모두 요긴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거기에 리더십 사령관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병력을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간만에 리더십에서 아주 괜찮은 사령관이 등장해 줬네요.

생각 이상으로 스텟이 좋습니다.

 

스킬 데미지 계수도 2000인데 각성 스킬 데미지 증가 20%, 2스킬 피해량 15% 증가, 3스킬 피해량 증가 20%~25%까지....정말 제대로 핵꿀밤을 먹일 수 있습니다.

 

정말 잘 뽑혀 나온 사령관입니다. 

 

 

2. 테오도라

 

리더십, 주둔, 방어로 이순신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구하는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바로 최강의 지도자입니다.....

 

일반 유저들은 카드킹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던가, 최강의 지도자에서 돈 퍼부어 가며 경쟁해야 합니다.

 

최강의 지도자로 나올만할 스펙일까요?

한번 보겠습니다.

 

테오도라 스킬

 

 

한마디로 말하면 리더십의 이성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성 스킬은 1스킬 강화 및 디버프를 제거해 버립니다.

아주 좋은 각성 스킬입니다. 디버프 제거라니!!

 

1스킬은 각성하지 않아도 이성계 각성처럼 원형 범위이며, 각성 시 피해 계수 1700입니다.

이성계와 똑같은 계수입니다. (이성계도 각성 시 1700)

 

2스킬은 주둔 전용 스킬로 방어럭 10%, 피해 감소 10%입니다.

 

3스킬은 공격력 10% 증가, 병력이 반 이하일 때 데미지 10%가 증가합니다. 

 

4스킬은 주둔 시 10% 확률로 부대의 피해량이 40% 증가하며 3초간 지속됩니다.

 

 

주둔 전용 스킬이 2개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필드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손해가 좀 있습니다.

 

KvK때는 원형 범위 데미지로 인해 쓸만하겠으나 스킬피해 50% 증가에 분노 회복에 궁병 공격력증가 2배를 지니고 있는 이성계와 비교하면 아쉽긴 합니다.

 

한마디로 측전무후와 똑같이, 주둔 특화 사령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완전 핵과금이 아니라면 거점 전용 사령관은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범용성이 필요한 유저들에겐 매력이 좀 떨어집니다.

 

글쓴이는 이순신 필수적으로 육성할 생각이지만 테오도라는 육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나 핵과금들에게는 주둔용으로 꼭 필요한 사령관이기 때문에 육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순신이 너무 잘 뽑혀 나온 데다가, 드디어 리더십에서도 괴물 스펙 사령관이 등장했습니다.

 

이순신은 스킬이나 지원 특성이 없으나 그에 맞먹는 방어 특성이 있기 때문에 주 사령관이던 부 사령관이던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병 사령관에 비해서는 공격적이고 버티기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부사령관에 더욱 어울린다 할 수 있겠습니다.

율리우스, 프리드리히, 한니발, 애설플레드, 메흐메트와 같은 리더십 사령관과 필드전에서 짝을 맞춘다면?

 

당연히 스킬특성이나 지원 특성이 있는 사령관과 짝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특성이 없는 한니발, 율리우스는 제외하고 프리드리히나 애설플레드, 메흐메트를 주사령관으로 하고 부사령관으로 이순신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순신을 이 정도로 괴랄하게 뽑아내 주다니...릴리스게임즈 참 장사하는 방법을 잘 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