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POE) 단축키,UI,설정,맵초기화,보석(젬),소켓,벤더레시피 정리!


단축키


패스오브엑자일을 하면서 유용하게 쓰이는 단축키와 조합 단축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일반 단축키


POE는 여러 부가기능을 가진 컨텐츠와 메뉴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을 수시로 확인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찾아옵니다. 


그래서 몇몇 단축키들은 외워놓는것이 게임이 진행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거의 안쓰는 단축키는 제외하고, 가장 자주쓰는 순서대로 나열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주요 단축키


 I : 인벤토리 - 내 소지품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U : 월드맵 - 퀘스트와 현재 내 위치, 전체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P : 패시브스킬 - 내 스킬트리를 열 수 있습니다.

 O : 환경설정 - 환경설정 탭을 바로 열 수 있습니다.

 G : 아틀라스 - 엔드컨텐츠 진입 후 가장 많이 쓰는 단축키로, 맵핑컨텐츠인 아틀라스의 맵을 엽니다.

 V : 사원맵 - 엔드컨텐츠인 사원의 진행상황을 볼 수 있는 맵을 엽니다.

 Y : 판테온 - 액트6이후 활성화되는 판테온을 엽니다. 판테온에선 주요신과 보조신의 버프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 : 도전과제 - 업적, 야수 도감, 탄광, 예언 등 엔드컨텐츠에 여러 진행상황이나 수집상황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M : 캐시 샵 - POE가 판매하는 다양한 캐시상품을 사는 인게임 샵을 엽니다.

 N : 캐시아이템 창고 - 구매한 캐시아이템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K : 캐시 인벤토리 - 캐시아이템을 장착하는 인벤토리 탭입니다.




조합 단축키


POE에는 일반 단축키 외에 특정 단축키들을 동시에 이용해서 특수한 명령을 내리는 조합 단축키가 존재합니다.


POE는 불친절해서 이런 것들을 알려주지 않죠. 하지만 이 단축키들을 숙지하지 않으면 게임이용에 굉장한 불편함이 따릅니다.


CTRL+좌클릭 → 아이템을 특정 장소에 이동시킬때(팔거나 창고에 넣거나)바로바로 이전 시켜주는 조합키


SHIFT+좌클릭 → 여러개의 아이템이 뭉쳐있을 때, 원하는 갯수만큼 나눠주는 조합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조합키가 위의 두 개이고, 특수한 상황에서 쓰이는 조합키를 알아 보겠습니다.


연속적으로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할 땐 아이템을 우클릭 한 후 대상을 지정하게 됩니다. 다만 그 작업이 반복될때는 그 아이템이 지정된 상태가 고정되어 있어야 편하겠죠? 이 기능은 소모성 아이템을 우클릭한후 SHIFT(쉬프트)키를 누른상태에서 대상을 지정하면 됩니다.


맵을 초기화 할 때


POE의 마을을 제외한 모든 필드는 인스턴스로, 일정 시간마다 초기화가 되며 맵의 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보통 구조가 바뀌는건 8~15분 사이인데, 나중에 후반부 진행과정에 도달하면 파밍의 목적으로 한 맵을 지속적으로 돌아야 할 때가 생깁니다. 


이럴 때 맵의 몹을 전부 싹쓸이하고 새로 돌아야하는데 초기화가 안되면 돌 수가 없겠죠. 이를 초기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게이트웨이(거점)에서 갈 목적지에 마우스를 대고 CTRL+우클릭을 하거나, 게이트(입구)에서 게이트에 CTRL+우클릭을 하면 초기화나 재입장기능이 있는 탭이 하나 뜨게 됩니다. 그 탭을 이용해 이전에 들렀던 인스턴스를 재입장하거나, 새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UI세팅하기


내 입맛에 맞게, 핵심 설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화면의 기능 살펴보기


일단 가장 먼저, 게임의 화면이 보여주는 대략적인 기능부터 살펴봅시다. 인터페이스에는 어떤것이 표기되고 있을까요? 좌우측에 있는 구슬이 피와 마나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테니, 그 외의 것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소환수 / 버프 / 디버프 : 자신이 소환한 소환수와 받고 있는 버프 및 디버프를 표시합니다.

② 전체 정보 : 순서대로 현재위치 -> 현재 필드 몬스터레벨 -> 리그종류 -> 아이템 분배형식 -> 플레이하는 서버

③ 현재 필드&던전 정보 : 현재 필드나 던전에 걸려있는 버프 및 디버프를 표시합니다.

④ 진행 퀘스트 목록 : 현재 수락하고 진행중인 퀘스트 리스트를 표시합니다.

⑤ 캐릭터 스킬 : 현재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스킬을 표시합니다.

⑥ 경험치바 : 칸당 5%의 경험치로 총 20칸이 존재하는 경험치바.

⑦ 물약칸 : 총5칸의 물약칸이 있으며, 어떤종류든 중복으로 5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⑧ 에너지 보호막 : 해당 쉴드가 있다면 쉴드가 먼저 소모된 후 라이프가 소모됩니다.

 

UI에서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


패스오브엑자일(POE)은 불친절합니다. 그래서 국내유저를 기준으로 당연히 기본옵션으로 켜져 있어야 할 부분들도 안켜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POE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키는것이 좋은 몇몇 옵션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단축키 O를 눌러 옵션에 들어가셔서 [UI]를 클릭해줍시다. 


이후 아래의 것들을 체크해 줍니다.



① 오토 맵 : 맵을 끄고 킬때 맵이 위치를 원래위치(정중앙)으로 재배열 시켜줍니다. 키는것이 좋습니다.

② 항상 강조 :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이 항상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꺼져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③ 항상 홈 표시 : 장비의 소켓 홈을 항상 표시합니다. 진행하다보면 항상 보이는게 훨씬 편합니다.

④ 시간 표시 : 1시간이 1분같은 핵앤슬래쉬 특성상, 시간 개념이 사라질 수 있으니 꼭 킵시다. 활성화 시 물약칸 위에 표시됩니다.

⑤ 마우스 이동 제한 : 게임중 마우스가 밖으로 튀지 않도록 마우스를 가두는 역할을 해 줍니다.


 ※ 빨간 박스는 밑에서 설명합니다.

 

쿼터뷰시점의 핵앤슬래쉬는 맵의 이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도, 패스오브엑자일 역시 맵을 수도없이 껐다 켰다하며 플레이하는것이 기본적입니다. 


POE의 맵은 꽤 입체적으로 제작되었는데, 때때론 이 입체적인 그래픽이 시야를 방해해 플레이에 지장을 끼치기도 합니다. 또한 맵을 직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해, 길을 찾는 속도가 느려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POE는 이 기능을 옵션으로 조절해서, 또렷하게 하거나, 반투명하게 하거나, 아예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박스에서 지형 투명도로 입체적인 지형의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번 양 끝으로 극단적으로 땡겨볼까요??


 

마찬가지 밑에 있는 지도 투명도는 지도 자체의 투명도를, 지도 시야 조절은 맵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기능을 적절히 조율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맵의 형태와 크기를 먼저 찾아주시면 이후 게임을 플레이 할 때 더욱 더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필수 기능들


무조건 알아두고 시작해야 헤매지 않는 정보입니다. POE를 하다보면, 초장부터 여러가지로 막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퀘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겠고, 스킬은 어떤구조로 발동되는지, 장비에 뚫린 구멍과 그걸 연결하는 고리는 뭔지, 모든게 의문투성이지만 게임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힘없는 진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몇 가지 게임 내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보석(젬)


POE에는 유저가 쓸 수 있는 스킬이 없습니다(!!) 그럼 대체 어떻게 스킬을 쓰느냐? 바로 게임내에 존재하는 수 많은 보석(젬)에 달린 스킬을 이용합니다. 


필드에서 드랍되거나 상점에서 구입한 젬을 소켓이 뚫린 장비에 끼우면 스킬슬롯에 해당 젬이 제공하는 스킬이 활성화되게 되는 겁니다.


보석에는 3가지 색상이 있는데,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이 있습니다. 모두 영어알파벳의 첫 자만 따서 약자로 자주 쓰입니다(RGB). 소켓에 보석을 끼울 때, 해당 색상과 동일한 색을 가진 홈에만 장착 가능합니다.


예외 적으로 흰색(White)소켓도 있는데, 이 소켓에는 색상과 관계없이 모든 젬을 장착 가능합니다.


젬에는 크게 스킬젬과 보조젬 이렇게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스킬젬은 액티브로, 직접적인 행동이 일어나는 젬이며 장착시 젬이 제공하는 한 가지 스킬이 활성화됩니다. 


보조젬은 패시브로, 스킬젬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보조하거나, 스킬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두 젬의 구분방법은 간단합니다. 보조젬은 항상 보석이름의 끝에 보조가 붙습니다.



홈(소켓)


허리띠,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장비 부위에는 홈이 뚫려 있습니다. 홈에는 여러가지 보석을 끼워넣을 수 있으며 언제든 자유롭게 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처음 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하면 보석을 어떻게 뺄 지 몰라 헤매이는데, 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빼고 싶은 보석이 박힌 홈 위에 마우스를 올린 후 우클릭을 누르면 손쉽게 빠집니다.


홈에도 역시 빨강, 초록, 파랑의 홈이 있고 모든 색상의 보석을 끼울 수 있는 흰색 홈이 있습니다.


또한 홈 색상의 순서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걸 걱정하는분이 매우 많은데, 색상만 맞추면 됩니다. 예를들어 내가 빨간소켓2개 초록1개 파랑1개가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면, 순서에 상관없이 색만 맞춰주면 됩니다. (빨빨초파든 파빨초빨이든 순서는 성능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장비의 부위도 상관이 없습니다. 장갑이라고 그 기능이 활성화되거나 좋아지거나, 신발이라고 손해를 보는것은 없습니다.


위에 보석탭에서 설명했듯이 홈에는 여러가지 보석을 끼워 넣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끼워넣진 않습니다. 


장비를 줍다보면 홈과 홈 사이를 연결하는 어떠한 고리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고리가 바로링크입니다. 링크는 모든 홈을 연결하기도 하고, 특정 홈끼리만 연결하기도 하고, 아예 링크가 없는 장비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 링크가 있는 장비에 스킬젬과 보조젬을 같이 끼웠을 시에만 보조젬이 스킬젬의 서포터 역할을 해줍니다. 그렇기에 홈의 갯수가 많을수록, 링크연결이 많이 돼 있을수록 유리한거죠. 단독으로 사용되는 몇몇 특수한 스킬젬의 경우에는 굳이 링크가 안돼있어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떨어진 아이템의 홈을 확인하는 법



①번처럼 아이템이 떨어졌을 때 잘 보시면 아이템 이름 끝에 이상한 무늬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해당 아이템의 홈입니다. 


이미지가 작아 잘 안보이지만 눈을 크게뜨고 잘 보시면 홈의 색과 링크의 연결상태가 보일겁니다. 해당 아이템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②번처럼 우측 하단에 아이템의 정보가 뜨게 됩니다.


사실 네버싱크 필터를 키면 불필요한 것들을 다 걸러주기 때문에 굳이 저 홈을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벤더 레시피


POE에는 재화가 없기때문에 모든 물물교환의 결과물은 여러가지 아이템입니다.

특히 NPC에게 아이템을 팔 때, 판매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별한 보상을 주게됩니다.


이를 벤더 레시피(Vender Recipe)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소켓이 6개 뚫린 장비를 팔거나, 세가지색상의 홈이 연결된 장비를 팔 때, 평소와 다른 보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시스템에 붙어있는 벤더 레시피 몇개만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호등 소켓(벤더 레시피)


소켓이 뚫린 아이템 중에는 RGB(빨초파)가 다 들어있고 링크되어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를 일명 신호등이라고 합니다. 이 아이템들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줏어주는게 좋습니다. 네버싱크 필터를 깔면 아래스샷처럼 배경색으로 신호등 아이템을 구분해주니 편하게 파밍이 가능합니다.



이 아이템을 줍는 이유는, 신호등을 NPC에게 판매했을때 얻을 수 있는 화폐(커런시) 때문입니다. 신호등 1개당 크로마틱 오브 1개를 교환해주는데,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크로마틱 오브 7개당 1개의 카오스 오브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 돈벌이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모든소켓에 RGB가 골고루 하나씩 들어가야하며, 반드시 모두 링크된 상태여야 오브로 교환이 합니다.  




상급 아이템(벤더 레시피)


몬스터를 사냥하다보면 드랍되는 아이템중에 앞에 상급이 붙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근데 아이템을 줍고나서 그 아이템을 살펴보면, 줏을땐 상급이 붙었는데 볼 때는 상급이란 단어가 없습니다. 이건 흔히 퀄리티라고 부르는 시스템으로 장비의 옵션을 잘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상급이 붙은 아이템을 줍게되면 스크린샷에서 보는것처럼 퀄리티 부분이 붙습니다. 장비는 퀄리티를 최대 +20%까지 올릴 수 있으며, 대장장이의 숫돌 같은 화폐로도 직접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상급이 붙은 보석을 여러개 줍고 상점에 한꺼번에 판매를 하게되면 세공사의 프리즘을 얻을 수 있기에 상급 보석은 웬만하면 다 줏어서 모아주는게 좋습니다. 


상급 보석의 퀄리티의 합계가 +40%가 넘으면 세공사의 프리즘 1개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딱 +40%을 맞춰 파는게 좋겠죠??



바알(타락) 아이템(벤더 레시피)


사냥을 하다보면, 간혹 아이템 이름에 바알(타락)이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POE에선 화폐로 이용되는 다양한 연마도구들로 장비들의 성능이나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이 타락이 붙은 장비는 그 어떠한 변형도 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타락장비는 장비의 성능이 좋은 장점이 있죠. 그래서 후반에는 작업할 장비들을 미리 마련해서 기본작업을 해놓고, 마무리로 바알오브를 발라서 최종템 스펙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비는 물론, 보석에도 바알이 붙게 되는데, 이 바알보석을 장착했을 때, 일반 스킬때와는 달리 충전형 스킬로 변경되어 더욱 더 강력한 일종의 필살기개념으로 바뀌게 됩니다. 대신 스킬을 사용할 시 일정 패널티역시 감수해야 합니다.





필요없는 바알보석은 벤더 레시피로 쓰이는데, 아무 바알보석7개와 희생의 조각 1개를 같이 팔면 바알 오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드랍되는 바알보석은 꼭 꼭 줏어서 모아줘야 합니다. 희생의 조각은 후반액트부터 사냥하다보면 얻을 수 있습니다. 



초심자가 알기 쉽게 나열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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