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오브킹덤즈(라오킹) 보병 필드 사령관 리뷰

 

 

라오킹 현 사령관은 프라임 이전 시리즈와 프라임 이후 시리즈로 나눌 수 있다.
프라임 시리즈가 등장할때 출시한 사령관은 프라임 스키피오, 프라임 부디카, 알렉산드르 넵스키이다.

이 3명의 사령관은 여태까지 사령관들과는 스펙부터가 완전히 차원이 달랐다.
딜 계수는 2000부터 시작이였고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버프 떡칠을 한데다가 온갖 버프, 디버프같은 유틸까지 주렁주렁 달고 나왔으니까.

프라임 이전 사령관을 각성시킨 사람들은 사령관을 모두 폐기처분...을 할 수 는 없었다.
전설 사령관 조각상이 항상 모자라기 때문이다.

또한 프라임 이전에는 보병이면 보병, 궁병이면 궁병, 기마병이면 기마병 이렇게 병종별로 나눠 쓰다가 혼합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프라임 시리즈부터는 차원이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구 사령관으로는 교환비가 지나치게 나빴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라임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된 점 참고해 주길 바란다.

또 최근에는 필드용으로 스킬 5개가 다 붙은 사령관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채용되지 않는다.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 아에티우스, 타리크가 대표적인데 필드 스킬 손해가 나기 때문이다.
집결장이나 수성장 이외에는 되도록 손대지 않는걸 추천한다.

또한 유철, 윌리엄 윌리스, 프라임 스키피오, 프라임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는 필드에서 현재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굳이 작성하지 않았다.
이 4명이 현재 보병 필드 4천왕이다.

유철 (추천도 : ★★★★★)

윌리엄윌리스 (추천도 : ★★★★★)

프라임 스키피오 (추천도 : ★★★★★)

프라임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추천도 : ★★★★★)


알렉산더 대왕 (추천도 : ★★★)

프라임 이전 시리즈 중 놀랍게도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령관.
알렉은 2차부터 나오는 사령관인데 3차, 4차 사령관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오를레앙에서도 알렉산더 지원스킬이 기가 막히기 때문에, 키워서 손해볼 것은 없다.

한번 각성하면 사골까지 나올정도로 쓸 수 있는 사령관이다.

알렉산더 스킬을 보면 자신과 아군에게 피해 흡수 방패를 생성해주고, 적군 3부대에게 받는 피해 -30% 디버프를 건다.
2스킬의 1700 딱밤스킬은 기본 공격시 10% 확률로 나가는데 놀랍게도 쿨타임이 없다(!!!)

스텟은 행군속도 30%와 공격력 30% 증가가 있고, 여기에 4스킬 또한 버프 스텟인데 평소에는 공격력+40%이며 방패 생성때 잠깐 방어력 30% 증가시킨다.

이게 2차 사령관의 스텟이라니 놀라울 정도인데 특히 행군속도30% 때문에 살아남았다.
1:1 로그로만 보면 별볼일 없는 사령관들도 KvK 킬량 정산을 하면 항상 속도가 빠른 사령관들이다.

기병과도 거의 나란히 다닐 수 있는 속도로,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강점이다.

알렉산더의 단점은 물몸이라는 것인데, 박물관 버프가 방어력20%와 일반 공격 피해감소 6%라 알렉산더에게 호흡기를 장착했다.
또 적에게 피해-30% 디버프를 걸어대기 때문에, 타 부대의 교환비를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유철과 궁합이 좋아 강타 혹은 일반공격 사령관과 궁합이 좋다는 것이 나타났고, 어쩌면 앞으로도 더 쓸일 가능성도 있다.

현재는 유철과 조합해서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부사령관으로 활용되는 중이다.

관우 (추천도 : ★★★)

3차 사령관인데 아직도 활용되고 있는 관우.
정확하게 교환비는 프라임 시리즈보다 -15% 가량 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수치는 박물관 버프를 받고 나온 수치이다.

-15%면 괜찮은 수치가 아닌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 전투 연장 시간은 매우 치명적인 수준으로 크게 체감되는 차이이다.

KvK 최대 숙제중 하나인 3000만 킬을 도전한다고 해 보자.
이 3천만 달성하는게 필드만으로는 정말 어렵다. 

프라임 시리즈 사령관이 3천만킬을 달성할때, 관우는 2500만킬을 달성한 것이다.
어떤가? 500만킬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차이다.

그래서 보병 활용하는 유저들은 점점 관우를 쓰지 않는 추세다.

그러나 관우는 침묵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적들의 스킬턴을 늦추고, 그로 인해 다른 부대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프라임 스키피오가 침묵 관련 각성기를 지니고 있어 관스 조합이 계속해서 사용되는 중이다.

레오다니스 1세 (추천도 : 없음)

알렉산더는 물론이고 박물관 버프를 붙인 마르텔에게도 밀린다.
관우 짝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각성한 사람들은 많이 있으나, 현재는 아무도 활용하지 않는 비운의 사령관.

라오킹에서도 가장 악명이 높은 사령관중 하나로 전설 사령관 조각상 도둑놈으로 불린다.

낮은 데미지, 없다시피한 방패 피해흡수량, 1시간에 1번 발동되는 의미없는 각성기는 제쳐 두고라도 이동속도까지 느려 써먹을 수 없다.


만일 이동속도가 10%라도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외면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관우는 무조건 주사령관으로 사용해야 하며, 현재는 관우+프라임 스키피오가 유일한 조합이다.

파칼 (추천도 : 없음)

은근히 각성한 사람이 많은데, 요즘 메타에 완전히 안맞다.
특히 필드에서는 손해만 보기 십상이고, 전 세대 사령관인 알렉이나 관우에게도 밀린다.

집결에서는 정말 가끔 사용되기는 하지만, 필드에서는 자취를 감춘 사령관.
각성시켜도 필드에서는 이제 써먹을 곳이 없다. 봉인.

하랄 (추천도 : ★★)

파랄 조합이 한때 유행해 마찬가지로 각성한 사람이 많다.
이쪽은 파칼보다는 그나마 사용되나, 고질병인 물몸때문에 교환비가 정말 좋지 않다.

특히 협공을 당하지 않는다면 알렉이나 관우에게도 밀리는 수준.
하지만 필드에서 치고 빠지기를 할때 스킬을 날리는 점과 협공 시 원형딜을 내기 때문에, 의외로 킬량을 내주는 편이다.

필드에서 하칼(하랄+파칼) 조합은 현재로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순서를 바꾼 파칼+하랄도 마찬가지.

최소 프라임 시리즈와 붙여놔야 그나마 인간 구실을 하는 수준이다.
정 사령관이 없을때 사용되는 사령관.

주사령관, 부사령관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며, 방어 스텟이 아예 없어 되도록 단단한 사령관과 붙여놔야 한다.

척준경 (추천도 : ★★★)

딱 프라임 시리즈 직전에 등장한 비운의 사령관이다.
척준경 다음 세대부터 프라임 시리즈가 등장하고 갑자기 괴물같은 스텟을 달고 나오기 시작해 척준경 각성 유저들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척준경은 우선 공격특성이라 부사령관으로 사용하는게 좋으며, 공격 스텟과 행속이 있고 조건부 스킬 피해 감소가 있다.
이제 스킬 메타가 아니기 때문에 척준경의 설 자리는 더더욱 줄어들고 있는중.

보병 3부대 이상 활용하는 사람들은 척준경을 여전히 채용중이다.
파칼, 하랄보다는 확실히 뛰어나다.

특성이 좋지 않아 부사령관으로 주로 사용된다.

사르곤 1세 (추천도 : ★★★★)

프라임 시리즈 이후에 등장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각성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완전한 함정 카드였다.

특히 1스킬이 용서안되는 수준.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행군속도, 전체 피해 증가, 디버프, 보호막까지 파격적으로 갖추고 있는데 1스킬이 도트딜이라 딜이 중간에 끊기는 일이 많다.
특히 치고빠지고 하는 전투에서 쥐약수준.

필드에서는 대부분 치고 빠지고를 하기 때문에 사르곤으로 이득볼수가 없다.

그래도 스텟이 좋고 버프와 디버프도 있기 때문에 관우, 파칼, 하랄, 척준경보다는 훨씬 뛰어나다.

최근 사령관들은 강력하게 한방 때리거나 강력한 광역공격을 먹이는게 필수인데 혼자 스택딜을 보유한 시대를 역행한 사령관.
각성은 당연히 추천하지 않는다. 이미 각성했다면 현역으로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더 좋은 사령관이 너무나 많다.

1스킬 문제점으로 인해 대부분 부사령관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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